고고학은 하범석(기타/보컬)과 강전호(드럼)를 중심으로 시작해 처음에는 트리오 형태로 활동했다. 2022년 12월 4일 싱글 〈Sunset〉을 먼저 공개했고, 12월 22일 5곡짜리 첫 EP 〈고고학〉을 발매했다.
EP에는 〈Rain〉, 〈기우〉, 〈질투〉, 〈Sunset〉, 〈Paradise〉가 실렸다. "지나온 시간이 지금을 말해주듯"이라는 문장처럼, 고고학의 음악은 처음부터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기록하는 방식에 가까웠다.
3일 전
2023
2023
VOL.02 〈소원(Wish)〉, 지금의 네 사람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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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은 두 번째 이야기 VOL.02를 발표하며 현재의 4인조 형태로 자리 잡았다. 2025년 인터뷰에서 밴드는 1집 EP에는 키보드가 없었고, VOL.02 〈소원(Wish)〉부터 현재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은 하범석(기타/보컬), 유병현(베이스), LAKOV(키보드), 강전호(드럼)다. 멤버들이 "맥주 한잔하며 자연스럽게 합류했다"고 표현한 그 과정의 구체적인 장면은 팬들의 인터뷰·기록으로 더 채워질 수 있다.
3일 전
2024
2024
VOL.04, 연재하는 밴드의 방식이 선명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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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VOL.04〉에는 〈환청〉, 〈파도〉, 〈검은빛〉, 〈영원〉 네 곡이 담겼다. 앨범 소개에는 자유롭다는 착각 속에서 반복되는 굴레와 "과연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적혔다.
고고학은 한 번의 거대한 콘셉트보다 작업을 VOL. 단위로 차곡차곡 이어가는 방식을 택했다. 팬들에게는 앨범을 듣는 일이 곧 다음 기록을 기다리는 일이 되기 시작했다.
3일 전
2025
2025
VOL.07, 첫 정규앨범이 된 일곱 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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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VOL.07〉에는 〈도시괴담〉, 〈우물〉, 〈Trauma〉, 〈미래소년〉, 〈광야〉, 〈감〉, 〈KHAKI LIGHTS〉, 〈내향형〉 총 8곡이 수록됐다.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 앞에서 작은 존재들이 기록한 세상의 단상"이라는 문장이 앨범을 관통한다.
이 작품은 2026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얼터너티브 록 음반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음악적 평가와 별개로 팬들에게는 어떤 곡이 공연장에서 가장 크게 자랐는지, VOL.07 시기의 공연 기억이 더해져야 완성되는 기록이다.
3일 전
2026
2026
VOL.10과 ISSUE NO.6, 열 번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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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0일 EP 〈VOL.10〉이 공개됐다. 〈영〉, 〈이유〉, 〈P〉, 〈잔상〉, 〈POT〉 다섯 곡으로 구성됐고, 고고학은 이를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 연재 된 열 번째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같은 날 무신사 개러지에서는 단독공연 〈ISSUE NO.6: ANNIVERSARY VOL.10〉이 열렸다. 음악의 VOL.과 공연의 ISSUE가 함께 쌓여가는 고고학의 방식은 팬 크로니클과 특히 잘 맞는다. 그날의 셋리스트와 장면은 현장에 있던 팬들이 발굴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