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오이스터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역사와 함께하십시오"라는 문구를 앞세워 밴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정금과 정결. 2007년생 쌍둥이 형제가 먼저 있었다. 기타와 베이스, 보컬, 그리고 이상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텐션.
오이스터즈라는 이름은 대안학교 중학부 시절 밴드부 이름에서 이어진 이름이었다. 처음부터 완성된 밴드라기보다,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를 팬들에게 보여주는 밴드였다.
오이스터즈의 시작은 아직 많은 부분이 비어 있다. 밴드명 후보, 첫 합주, 첫 장난, 첫 공연 전의 분위기까지 앞으로 팬들의 기록으로 더 채워져야 한다.
3일 전
2024
생긴 것도 없어, 그런데 존재감은 있었다
NEW
2024년 8월 12일, 오이스터즈는 첫 싱글 〈생긴 것도 없어〉를 발매했다.
제목부터 오이스터즈다웠다. 멋있어 보이려고 애쓰기보다, 일부러 비틀고, 웃기고, 삐딱하게 던지는 방식.
하지만 음악은 장난으로 끝나지 않았다. 3인조 파워 트리오의 빈틈없는 에너지와 펑크 록의 직선적인 힘이 이 곡에서 시작됐다.
〈생긴 것도 없어〉는 단순한 데뷔곡이 아니라 오이스터즈가 세상에 던진 첫 자기소개였다. 이 곡이 어떻게 공연장에서 자라났고, 어떤 팬들에게 첫 입덕곡이 되었는지는 앞으로 더 채워져야 한다.
3일 전
2024
대학가요제에서 기세가 증명되다
NEW
오이스터즈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해 결승까지 올랐고, 최종 8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는 〈연안부두〉를 커버했고, 2라운드에서는 〈환희〉, 3라운드에서는 〈매일매일 기다려〉, 준결승에서는 〈Radio〉, 결승에서는 창작곡 〈좋은 말만〉을 선보였다.
무대가 이어질수록 오이스터즈는 단순히 특이한 밴드가 아니라 실제로 무대를 밀어붙일 수 있는 밴드라는 것을 보여줬다.
특히 베이스를 부수려 했지만 너무 튼튼해서 실패한 장면은 오이스터즈다운 사건으로 남았다. 무대 위의 기세, 실패마저 웃긴 장면으로 바꾸는 힘, 그리고 결승까지 간 기록은 앞으로 오이스터즈 크로니클의 중요한 축이 된다.
3일 전
2025
2025
두루두루의 품으로 들어간 오이스터즈
NEW
2025년 5월 2일, 오이스터즈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합류했다.
이 합류는 오이스터즈가 대학가요제에서 주목받은 신예 밴드를 넘어, 본격적인 활동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날것의 에너지, 쌍둥이 형제의 텐션, 류태영의 드럼, 펑크와 개러지 록의 거친 사운드. 오이스터즈가 가진 것들이 더 큰 판 위에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 시기 이후의 공연, 인터뷰, 팬 반응, 새로운 음악 작업은 아직 더 많은 기록이 필요하다. 오이스터즈가 어떤 방식으로 자기 색을 지켜가며 커졌는지는 앞으로 함께 채워야 할 이야기다.
3일 전
2025
MONKEY BUSINESS, 청춘을 담는 그릇
NEW
2025년 10월 15일, 오이스터즈는 첫 정규 앨범 〈MONKEY BUSINESS〉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생긴 것도 없어 (2025)〉, 〈그때가 좋았어〉를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거친 개러지 록 사운드, 직설적인 가사, 장난 같은 태도와 그 안쪽의 진심이 한 앨범 안에 모였다.
이 앨범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합류 후 처음 선보인 큰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오이스터즈는 이 앨범을 통해 단순히 웃기고 에너지 넘치는 밴드가 아니라,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자기 방식으로 담는 밴드가 되었다.